창업 초기 비용을 아끼면서 효율은 극대화하는 방법

사업자금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거나 부모님의 원조를 받아서 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누구나 창업초기에는 비용적인 측면이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매출이 상승하는 만큼 고정비출비용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사업초기 전략적, 효율적으로 수익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자본 기업의 성장 한계

 

아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자본으로 운영되는 기업의 대표님 혹은 마케팅 담당자이거나, 그런 방향을 꿈꾸고 있는 분일 겁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사업이 단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돈을 받으면 끝나는 것인 줄 알았을 것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돈을 주고 상품을 받으면 그만이니 사업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업을 막상 시작해 보니 생각과는 달리 전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이 아주 작은 규모라도 사업을 직접 해보셨다면 이 말을 더 쉽게 이해할 것입니다.

 

상품 판매나 고객 응대뿐만 아니라 상품 제작과 사입, 유통, 고객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 브랜딩, 매장 관리, 직원 관리, 세무. 회계 등 업종에 따라 세부 사항은 다르겠지만 해야 활 일이 정말 많습니다.

 

각 업무에 필요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상당합니다. 자본이 풍부하다면 인력을 충분히 고용하여 각 업무에 배치하면서 사업을 키울 수 있겠지만, 소자본 기업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자본과 인력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전략을 짜서 효율적으로 비용을 배분해야 합니다. '어디든 투자해 두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지 돌아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돈을 쓰면 성과는 성과대로 나지 않고 왜 성과가 나지 않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게 됩니다.

 

 

전략적, 효율적으로 수익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전략적, 효율적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을까요? 직접 소자본 사업을 해 보았고 실제로 사업을 하고 있는 주변 지인들을 도우면서 깨달은 효율적인 방법을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방법, 꼭 써야 하는 돈인지 체크합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 무엇이 정말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잘 모릅니다. 보통은 주번에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일단 갖춰 놓습니다.

 

실제로 저는 사업을 더 잘하기 위해서 마케팅 교육을 듣고 곧바로 돈을 들어 인테리어를 바꾸기도 했고, 고객 한 명 한 명의 취향을 맞추려고 인력과 시간 많이 들어가는 교육서비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투자한 만큼 돌아온다.'라는 생각에서 한 행동이었지만, 비용을 과다하게 지불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매출은 발생했지만 적자를 보았습니다.

 

이렇게 적자를 보면서 주변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들을 모두 갖출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정말로 지금 당장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인지" 체크하는 습관부터 길러야 합니다.

 

 

두 번째 방법, 자연적으로 반응이 좋은 콘텐츠에 광고비를 사용합니다.

내 콘텐츠를 광고하면 광고를 하지 않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됩니다. 광고를 많이 할수록 내 콘텐츠가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자본 기업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대 반응을 이끌어 내야 하므로 아무 콘텐츠에나 광고비를 쓰면 안 됩니다. 즉, 발행한 콘텐츠 중에서도 '반응이 좋은 콘텐츠에 광고비를 써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반응이 좋은 콘텐츠란, 댓글뿐만 아니라 좋아요, 공유 횟수등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바이런 되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의 게시불 중에서 '좋아요', '지장, '공유' 등이 많은 콘텐츠에 광고비를 투자하는 겁입니다. 돈을 쓰지 않아도 반응이 생기는 검증된 콘텐츠이므로 같은 금액으로 광고했을 때 훨씬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 꼭 시람이 필요한 일인지 체크하고 반복 업무는 툴로 대체합니다.

텍스트로 된 대본을 입력하면 이것으로 영상이 만들어지고 자동으로 음성 내레이션까지 생성된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영상을 무척 편리하게 만들 수 있겠죠? 미래 기술이냐고요?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이러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손쉽게 영상을 만들어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제 간단한 영상을 만든다면 굳이 사람을 고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챗봇으로 실시간 고객 응대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화 툴을 이용해 미리 세팅만 해 놓으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안내하는 메일이나 문자를 원하는 시간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동화 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하여 유료 플랜에 가입해야 합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해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유료 자동화 툴을 여러 개 사용해도 인력 한 명을 고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마음이 좀 더 가벼워질 것입니다.

 

반드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닌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일은 자동화 툴을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소자본으로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매출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달 돈을 벌 수 있어야 월세를 내고, 직원 월급을 주며, 재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사업 초기부터 광고비를 비롯한 지출에 대해 꼭 필요한 지출인지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보통 고정비 지출이 많아서 힘들어하고 고정비를 절감하기 위해 이런저런 공부를 하다가 자동화마케팅까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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