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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에서도 언급했듯 검색 노출에 유리한 포지션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돈 주고 배운 기술을 마케팅에서 써먹지 못하는 이유, 사용자 입장에서의 생각 그리고 신뢰도 높은 SNS계정이 되는 방법 등 마케팅에 유용한 팁이 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색 노출에 유리한 포지션이 되는 방법

 

 

돈 주고 배운 기술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섬네일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제목을 쓰세요

콘텐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활용하세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마케팅 교육에 한 번이라도 참여했다면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수많은 교육 과정에서 공통으로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이런 기술적인 요소들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교육을 들을 때는 고개를 끄덕여도 막상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는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고심해서 섬네일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별 반응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제목에 들어간 과도한 후킹 요소 때문에 실제 내용과는 괴리감이 생겨서 콘텐츠를 보러 들어왔던 사람들이 많이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돈을 들여 마케팅을 공부했지만 정작 실전에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케팅의 본질보다 기술을 먼저 배웠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기술을 익히면 생가하지 못한 난관을 만나더라도 해결법을 찾는 고민근육이 생깁니다.

 

이기술을 왜 써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는지 근본부터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는 기술을 먼저 배우면 근본적인 부분의 이해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에서 떠먹여 주듯이 제공하는 기술을 맹목적으로 쫓아가다 보면 이렇게 해야 한다' 또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는 이분법에 갇히기 쉽습니다.

 

문제는 현실은 매번 이분법적으로 접근해도 될 만큼 간단하지 않고 돌발적인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사용가 아닌 SNS 플랫폼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이유

 

 

SNS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우선 SNS플랫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SNS의 본질부터 고민하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고민 없이 무작정 SNS를 시작합니다. 먼저 새롭게 등장한 SNS플랫폼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그 과정을 한번 떠올려 보겠습니다.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는 사용자가 플랫폼에 올리는 콘텐츠에 관대합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들어와서 활동해야 플랫폼이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직접적인 광고에 대해서도 제재가 덜합니다.

 

초기에는 유튜브도 저작권 문제나 직접적인 광고에 대해서 지금보다 훨씬 관대했습니다. 그 덕분에 유튜브에는 상상도 못 할 만큼 많은 콘텐츠가 쌓였습니다.

 

점점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광고주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올리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구분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때부터 플랫폼은 콘텐츠의 품질을 관리하게 됩니다.

 

콘텐츠의 양이 많더라도 관리하지 않고 품질이 떨어지면 콘텐츠 소비자는 등을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내용이 너무 자극적인 콘텐츠나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콘텐츠, 직접적인 광고 콘텐츠 등을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이미 유명해진 유튜브 같은 플랫폼은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것입니다.

 

 

신뢰도 높은 SNS계정이 되는 세 가지 방법

 

 

그렇다면 플랫폼이 성장해 나가는 데 기여하는 계정이라고 판단할 만한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을 바탕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다른 계정과 활발하게 소통합니다. 다른 계정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정은 가짜 계정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활발하게 소통하다 보면 플랫폼 안에서 다른 사용자들의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주므로 SNS 플랫폼에서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방법, 외부로부터 트래픽을 많이 유입시킵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많으면 플랫폼에서 직접 발행하는 광고비를 아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쟁 플랫폼에서 새로운 사용자를 데려오는 계정이라면 더욱 환영할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 사람들이 오래 체류하는 콘텐츠를 올립니다. 사람들이 오래 체류하는 콘텐츠는 플랫폼의 질을 높입니다. 한번 들어오기만 하면 한동안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무는 플랫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광고주가 더 많이 선호하게 되어 광고비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대부분의 SNS마케팅 교육에서 알려주는 SNS채널 키우는 꿀팁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시청 지속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알려주고, 다른 계정에 가서 댓글을 달게 하며, 외부 공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왜 이런 가이드가 나왔는지 이제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플랫폼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해야 플랫폼에서도 해당 계정을 적극적으로 띄워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에서 알려주는 방식 외에도 플랫폼에 기여하는 활동이라면 얼마든지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본질을 알게 되면 응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똑같은 교육을 받고 똑같이 대응하는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된 접근방식입니다.

 

 

플랫폼 유지에 유용한 콘텐츠

 

신뢰도 높은 SNS 계정이 되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이것을 현실화해 보겠습니다. 플랫폼 유지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우선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두 가지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 온페이지로 승부를 봅니다. 콘텐츠에 과도한 후킹을 담거나, 시간과 비용을 갈아 넣은 콘텐츠를 만들거나, AI 툴을 사용해서 양으로 승부하면서 운에 의존하는 방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접근은 오로지 내용적인 측면, 즉 온페이지(On-page)로 승부를 보는 전략입니다. 대부분의 SNS마케팅 교육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 기술을 똑같이 적용하고 비슷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결국 어느 누구도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본질을 배우지 않고 기술로 접근했을 때 생기는 한계입니다. 내용적인 부분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 차원 더 아간 다른 접근법을 떠올려야 합니다. 이때 본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됩니다.

 

두 번째 전략, 오프레이지 접근으로 관계성을 구축합니다. 외부 유입을 늘리고 체류율을 높이면서 소통하는 콘텐츠가 되려면 콘텐츠의 내용 외에 정말 중요한 요소가 또 있습니다. 바로 '관계성'입니다.

 

관계성은 오프페이지(Off-page) 접근을 통해 구축할 수 있습니다. 내 콘텐츠를 더 오래 볼 것 같은 사람, 내 콘텐츠에 댓글을 더 달 것 같은 사람, 내 콘텐츠를 더 공유할 것 같은 사람에게 더 잘 도달하게 끔 한다면 콘텐츠의 질을 뛰어넘을 만큼 높은 기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프페이지 접근을 위한 수단으로 이메일을 추천합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단순한 '뉴스레터'용도로만 활용하고 저평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해외에서는 이메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메일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채널에서 영향력을 더욱 키우고 싶어 할 때 이메일을 접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매출을 증대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이메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활용법을 익힌다면 경쟁자들보다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면서도 드라마틱하게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메일을 활용한 오프페이지 전략

특정 분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이메일 구독자들을 모으며, 이 구독자들에게 새롭게 발행한 콘텐츠의 링크가 포함된 메일을 보낸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메일 구독자들은 우리가 보내는 정보를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해당 링크를 클릭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그 내용을 보려고 접속한 것이어서 콘텐츠에 더 오랫동안 머무를 뿐만 아니라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해 "좋아요"나 "공감"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달 확률도 더 높습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플랫폼은 이러한 반응을 그냥 지나치치 않습니다. 1~2% 정도의 수치만 차이나도 내 계정이 플랫폼에 더 기여한다고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메일에 대한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훨씬 효율적인 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과 거의 비슷한 시간을 들이고 노력했어도 내 채널에 외부 유입 트래픽이 더 많아지고, 댓글도 더 많이 달르며, 사람들이 더 오래 체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본질애 대해 이해하고 있으면 SNS마케팅 교육에서 알려주는 한정적이고 기술적인 접근 외에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당장 성과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이 방향성을 지속하는 동기도 계속 부여할 수 있습니다. 쉽게 빠르기만 한 기술적인 요인에 매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 생각의 프레임을 확장해야 합니다.

 

기술적인 요소만 배운다면 매번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어서 방향을 잃고 동기 부여까지 잊은 채 자신을 갈아 넣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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