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알아보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모든 것을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왕(이선균)과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까지 겹비한 신입사관 윤이서(안재홍),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과 왕의 따가운 눈총으로 고달픈 궁궐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줄거리

조선 예종대, 한양을 포함한 조선 각지의 저자에 흉흉한 참언이 적힌 허수아비가 내걸리고 예종이 은밀히 함길도(함경도)로 파견했던 관리는 걸레짝 같은 몰골이 되어 허수아비가 내걸린 백주 대낮의 저잣거리에서 갑자기 온몸에 불이 붙어 끔찍한 죽음을 맞습니다. 허수아비에 적힌 글귀의 주된 내용은 밝음이 가고 기쁨이 온다는 것입니다.

 

숨진 관리의 시신을 직접 부검한 예종은 누군가가 백린을 이용해 갑작스러운 불길을 일으켰음을 알아내고, 허수아비에 적힌 글귀가 밝을 황을 휘로 쓰는 자신은 폐위되고 기쁠 혈을 휘로 쓰는 친조카 자성군이 새로이 등극할 것을 백성들에게 암시한다는 것을 간파해 내고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건 수사에 나섭니다.

 

한편, 과거에 갓 급제하여 예문관 소속 사관으로 임관한 신출내기 윤이서는 부푼 꿈을 안고 대궐에 첫 등청을 합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출근 첫 날에 예문관 직제학을 따라 조선의 지존, 만인지상의 국왕을 대면하게 되는데...

 

예종은 윤이서가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는 비상한 재주가 있음을 전해 듣고 자신의 비밀스러운 수사를 도울 조수로 윤이서를 쓰기 위해 늘 임금의 곁에 따라붙어 모든 언행을 기록하는 사관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윤이서는 선배 관리들을 통한 충성심 테스트까지 거친 뒤 예종의 수사를 돕는 밀명을 받들게 되는데....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장인물 출연진

 

예종 (이선균) 조선의

제8대 국왕 세조와 정희왕후의 차남으로 태어나 아버지가 왕위에 오른 뒤 '해양대군'으로 봉해졌으며 친형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에 사망하자 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세조 말년에 대리청정을 수행하다가 세조 사망 하루 전 세조의 뒤를 이어 즉위했으나 재위 1년만에 갑작스럽게 젊은 나이에 승하하였습니다. 암살로 생을 마감한 단종을 제외하면 조선의 역대 왕 가운데 가장 단명한 왕이며, 인종 다음으로 재위기간이 짧은 왕입니다.

 

 

 

윤이서 (안재홍)

예종이 처음에 나한테서 다섯발 이상 떨어지지 말라는 의미로 오보(五步)란 별명을 지어주나 나중에는 삼보(三步)로 줄어듭니다.

 

 

 

남건희 (김희원)

배역의 이름과 시대를 보았을때 남이를 모델로 만들어진 인물인 듯합니다. 단 남이는 병조참판이 아니라 병조판서였습니다. 또한 남건희가 영화상에서 천한 신분 출신으로 그려졌지만, 남이는 태종의 딸인 정선공주의 손자로서 외가 쪽으로 왕실과 인척관계입니다.

 

즉, 예종이 태종의 증손자이고, 남이는 태종의 외증손자가 되는 셈이니 둘은 같은 항렬에 6촌이라는 굉장히 가까운 인척관계가 됩니다. 이러한 집안 배경에, 18세의 나이로 무과에서 소년 등과 함으로써 초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알아보기

우당탕탕 패밀리 등장인물 알아보기

반짝이는 워터멜론 프로필 투어 등장인물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