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사용 시 세금 주의사항

배달앱 세금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최근 언택트 서비스가 선호되면서 1인 가게라 하더라도 배달앱이나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 서비스나 시스템을 이용 중이시라면 세금에 대해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은  배달앱 세금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출누락 주의

세금신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매출누락을 조심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배달앱 세금신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인 배달앱 중 배민과 요기요의 경우에는 배달앱 서비스사에서 배달 대행을 의뢰한 사업자에게 배달 수수료에 대한 매입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줍니다.

 

이때 매입세금계산서가 모여 역으로 계산되면 대략적인 사업자분의 매출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세관청에서는 배달서비스사의 매출세금계산서를 추적하여 사업자의 과소신고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매출을 누락하면 가산세 폭탄입니다.) 과소신고 했다고 판단되면 세금의 추가 징수가 있을 수 있으니 매출누락 없이 꼼꼼하고 정확하게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세금신고 시 세무대리인에게 신고대리를 맡기더라도 대리인은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매출액을 기준으로 신고하기 때문에 배달앱 관련 매출자료를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매출의 중복주의

배달앱 회사에서 제공하는 매출자료는 카드매출과 현금매출 그리고 기타 매출로 구분합니다. (기타 매출: 포인트, 쿠폰 등 현금이 아니거나 현금영수증 미발급된 거래를 의미합니다.)

 

계좌이체 등으로 현금결제를 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현금영수증이 발행됩니다.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면 구매가 확정된 후 자동으로 고객에게 현금영수증이 발행됩니다.)

 

현금영수증이 발행된 거래는 홈택스의 현금영수증 발행액에 포함되므로, 배달앱 회사 자료와 중복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카드 발생세액곤제누락주의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부분도 누락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직전연도 공급가액 합계액이 1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개인사업자는 신용카드 발행세액의 1.3%(음식 및 숙박업자는 2.6%)가 공제됩니다.

 

고객이 배달앱으로 주문하며 통신사, 네이버페이 등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른 결제대행업체를 통해 카드결제를 한 건도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 대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앱에서 온라인으로 카드결제를 한다면 홈택스의 신용카드 매출액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배달앱 서비스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매출액이 혹시나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액에서 누락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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