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모스코인(MOC) 전송하는 법 + 수수료

바이비트에서 모스코인(MOC)을 국내 거래소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MOC를 전송할 때는 반드시 ERC-20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하며, 수수료도 거래소별로 동일하게 25 MOC가 부과됩니다. 본문에서는 전송 방법과 주의사항, 수수료 비교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실전에서 실수 없이 전송하시려면 꼭 체크해보셔야 할 내용입니다.

 

 

 

 

MOC 전송하려면? 실수 없이 보내는 가장 안전한 방법부터 확인하세요.

요즘 바이비트를 이용하다 보면 모스코인(MOC)을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거래소로 옮기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그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매수한 MOC를 다시 바이비트로 보내려는 분들도 있죠.

 

문제는 이 전송 과정에서 네트워크 선택이나 주소 입력을 잘못하면, 코인이 그대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MOC처럼 ERC-20 기반으로만 전송이 가능한 코인의 경우, 네트워크 실수는 곧 자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MOC 전송 시 가장 쉬운 방법을 기준으로, 바이비트 → 국내 거래소 방향과 반대로 국내 거래소 → 바이비트 방향 전송까지 모두 실제 수수료를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령 수량은 거래소마다 동일하지만, 전송 속도나 트래블룰 연동 여부 등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끝까지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전송 방향	거래소	수수료 (MOC)	실제 수령 수량 (100개 전송 시)	지원 네트워크
바이비트 → 업비트	업비트	25	75	ERC-20
바이비트 → 빗썸	빗썸	25	75	ERC-20
바이비트 → 코인원	코인원	25	75	ERC-20
업비트 → 바이비트	업비트	25	75	ERC-20
빗썸 → 바이비트	빗썸	25	75	ERC-20
코인원 → 바이비트	코인원	25	75	ERC-20

 

MOC 전송, 실제로 이렇게 하면 됩니다.

입금 주소 확인이 1순위입니다

전송할 거래(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먼저 MOC 입금 주소를 복사합니다.

 

업비트: MOC 검색 → ‘입금’ 선택 → 주소 복사

빗썸: ‘입금’ 메뉴 → MOC 선택 → ERC-20 주소 확인

코인원: 자산 메뉴 → MOC 검색 → 입금 주소 복사

 

여기서 중요한 건 반드시 ERC-20 네트워크 주소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혹시라도 다른 네트워크 주소(BEP-20 등)를 붙여넣으면, 보내는 즉시 자산이 증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거래소에서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비트에서 출금 신청하기

주소를 복사했다면 이제 바이비트로 넘어갑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1. 바이비트 접속 → 자산 → 출금 메뉴로 이동

2. MOC 선택

3. 네트워크는 반드시 ‘ERC-20’로 설정

4. 입금 주소 붙여넣기

5. 전송 수량 입력 (예: 100개)

6. 2차 인증 (OTP, 이메일 등)

7. 출금 신청 클릭

 

이후 평균적으로 10분~30분 내외에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에 MOC가 들어옵니다. 다만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 거래소별 수수료

바이비트 자체에서 출금할 때는 네트워크 수수료가 포함돼 있지만, 국내 거래소에 도착해서 출금할 때는 각 거래소별 수수료가 붙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세 곳 모두 동일하게 25 MOC를 수수료로 차감하고 있습니다. 즉, 바이비트에서 100개를 보냈다면 실제 수령은 75개입니다.

 

업비트

수수료: 25 MOC

수령 수량: 75 MOC

비고: 2021년 이후 고정 수수료

 

빗썸

수수료: 25 MOC

수령 수량: 75 MOC

비고: 업비트와 동일, 실시간 확인 가능

 

코인원

수수료: 25 MOC

수령 수량: 75 MOC

비고: 실시간 기준 동일 수수료

 

지금으로선 어느 거래소로 보내도 수령 수량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수료는 변경 가능성이 있으니, 전송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두는 게 안전합니다.

 

 

주의사항

전송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실수하면 정말 치명적입니다. 아래 항목은 전송 전에 꼭 한 번 더 체크해 보세요.

 

네트워크는 반드시 ERC-20

BEP-20, POLYGON 등으로 보내면 복구 불가입니다.

입금 주소는 정확히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나라도 빠지거나 잘못 붙이면 MOC는 날아갑니다.

트래블룰 연동 여부 확인

 

현재 바이비트는 국내 3대 거래소와 연동이 잘 돼 있어, 별도 인증만 하면 전송은 문제없습니다.

 

수수료와 최소 출금 수량은 항상 실시간 확인

정책이 바뀌는 경우도 많아서, 전송 전에 한번 더 확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MOC 전송은 간단하지만, ‘ERC-20 네트워크’와 ‘주소 정확도’만큼은 끝까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MOC 전송할 때 수수료는?

앞에서는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모스코인을 전송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엔 그 반대 방향, 즉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MOC를 입금하려는 경우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처럼 김프 차익을 노리는 경우, 혹은 국내에서 MOC를 매수해서 바이비트로 옮겨 거래하려는 경우라면 필수로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본 원리

바이비트에서 입금 주소를 발급한 뒤, 국내 거래소(MOC 보유 중)에서 해당 주소로 출금 신청을 하는 구조입니다. 기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바이비트에서 MOC → [입금] 메뉴 클릭

2. ERC-20 주소 발급 → 복사

3.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해당 주소로 출금 신청

4. 인증 완료 후 평균 10~30분 내 바이비트 지갑 도착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 건 ERC-20 네트워크 사용 여부입니다. 바이비트는 오직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네트워크만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에서 출금할 때 네트워크를 선택하거나 별도 표기가 없더라도 ERC-20 기반이라는 점은 반드시 확인해두셔야 합니다.

 

 

거래소별 출금 수수료

바이비트로 MOC를 보낼 때 가장 중요한 건, 각 거래소의 출금 수수료입니다. 2025년 6월 기준, 아래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 바이비트

수수료: 25 MOC

최소 출금 수량: 50 MOC

네트워크: ERC-20

평균 도착 시간: 약 15분

비고: 최근까지도 고정 수수료 유지

 

빗썸 → 바이비트

수수료: 25 MOC

최소 출금 수량: 25~30 MOC (실시간 변동)

네트워크: ERC-20

평균 도착 시간: 약 10~20분

비고: 수수료는 업비트와 동일하나, 최소 수량은 약간 유동적

 

코인원 → 바이비트

수수료: 25 MOC

최소 출금 수량: 30 MOC 이상

네트워크: ERC-20

평균 도착 시간: 20~30분

비고: 다른 거래소에 비해 전송 속도가 약간 느린 편

 

즉, 출금 수수료는 세 곳 모두 25 MOC로 동일하며, 도착 시간에는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어느 거래소에서 보내든 100개를 출금하면 바이비트에는 75개가 도착하는 구조입니다.

 

 

트래블룰 연동 여부

이전까지는 바이비트로 직접 전송하려면 트래블룰 이슈로 차단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모두 바이비트와 트래블룰 연동이 되어 있어서, 본인 계정끼리만 전송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국내 거래소 계정과 바이비트 계정 명의 일치

트래블룰 등록된 주소만 사용 가능

입금 주소 복사 전, 바이비트에서 'MOC 입금 주소 생성'을 먼저 해야 함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전송이 거부되거나 지연될 수 있으니, 전송 전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실전 팁: 어떤 거래소가 유리할까?

출금 수수료는 같지만, 전송 속도나 UI 편의성은 거래소마다 약간 다릅니다.

 

빠르게 보내고 싶다면: 빗썸이 체감상 도착이 빠른 편

인터페이스 편한 쪽: 업비트가 UX가 직관적이라 초보자에 유리

코인원은 전송은 문제없지만, 앱 속도나 알림은 조금 느린 편

 

정리하면, 특별히 수수료나 도착량에서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쓰기 편한 거래소를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모스코인 전송, 방향만 달라도 핵심은 똑같습니다.

바이비트에서 국내 거래소로 MOC를 보내든, 반대로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옮기든, 결국 핵심은 같습니다. ERC-20 네트워크를 정확히 선택하고, 입금 주소를 실수 없이 복사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잘 지켜도 실수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출금 수수료는 모두 동일하게 25 MOC이고, 수령 수량도 75개로 같기 때문에 어느 거래소를 쓰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전송 전 수수료나 최소 수량은 실시간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안전합니다.

 

전송 자체는 간단하지만, 한 번 실수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한 글자 한 숫자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모스코인을 자주 다루신다면, 평소에 주소 등록이나 트래블룰 연동 상태도 미리 체크해 두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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