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에서 빗썸으로 퀀텀(QTUM) 전송하는 가장 쉬운 방법

OKX에서 퀀텀(QTUM)을 구매한 후 빗썸으로 전송하려면, 입금 주소 확인부터 출금 네트워크 설정, 수수료까지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수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전송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퀀텀(QTUM)
OKX에서 전송하는 법

 

 

 

 

 

QTUM 전송, 복잡해 보여도 천천히 따라오면 어렵지 않습니다

요즘 해외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고 국내 거래소로 옮겨 원화로 바꾸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저도 처음엔 OKX에서 퀀텀(QTUM)을 산 뒤 빗썸으로 옮기려 했을 때 이게 생각보다 헷갈리더라고요. 어디서 입금 주소를 확인하는지, 무슨 네트워크를 써야 하는지, 수수료는 또 얼마인지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할 게 많았습니다.

 

괜히 잘못 보내서 코인 증발했다는 글이라도 보면 더 긴장되기도 하죠. 하지만 실은 절차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순서대로만 따라가면 누구나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으니, 이번 글에서 그 과정을 천천히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OKX에서 빗썸으로 퀀텀(QTUM) 전송하는 방법

퀀텀(QTUM)을 OKX에서 빗썸으로 옮기려면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는 빗썸에서 내 QTUM 입금 주소를 확인하는 작업, 2단계는 OKX에서 해당 주소로 출금 신청을 하는 작업입니다.

 

1단계. 빗썸에서 QTUM 입금 주소 확인하기

우선 내가 받을 주소를 확인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1. 빗썸 웹사이트나 앱에 로그인합니다.

2. 상단 메뉴에서 ‘입출금’을 클릭합니다.

3. 검색창에 ‘QTUM’을 입력하면 퀀텀이 나옵니다.

4. ‘입금’ 버튼을 클릭하면 전용 입금 주소가 생성됩니다.

5. 이 주소를 정확히 복사해서 메모장 등에 붙여넣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QTUM 전송 시 반드시 ‘QTUM 메인넷’ 주소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간혹 ERC-20이나 다른 체인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 보내면 입금이 안 되고 복구도 어렵습니다.

둘째, 주소는 절대 직접 타이핑하지 말고 복사해서 붙여넣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 글자만 틀려도 큰일 나기 때문에 복사는 필수입니다.

 

 

2단계. OKX에서 QTUM 출금 신청하기

입금 주소를 확보했으면 이제 OKX에서 코인을 출금하면 됩니다.

 

1. OKX에 로그인한 뒤 상단 메뉴에서 ‘Assets(자산)’을 클릭합니다.

2. ‘Withdraw(출금)’을 선택하고, 검색창에 ‘QTUM’을 입력해 선택합니다.

3. 출금 네트워크를 QTUM 메인넷으로 지정합니다.

4. 아까 빗썸에서 복사한 입금 주소를 붙여넣습니다.

5. 전송할 QTUM 수량을 입력합니다.

6. 출금 수수료(0.04 QTUM)와 최소 출금 가능 수량을 확인합니다.

7. 모든 정보가 맞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한 뒤 출금을 신청합니다.

8. 이메일 인증, OTP 인증 등 보안 절차를 마치면 출금이 시작됩니다.

 

전송은 보통 5~15분 정도 소요되며,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입금이 완료되면 빗썸 내 지갑에서 QTUM 잔액이 확인됩니다.

 

입금 주소 정확히 복사할 것

출금 네트워크는 반드시 ‘QTUM 메인넷’으로 설정할 것

출금 수수료 및 최소 수량 미리 확인할 것

보안 인증(OTP, 이메일) 완료 후 출금 진행할 것

여기까지 정확히 따라오셨다면 실수 없이 안전하게 전송을 마칠 수 있습니다.

 

전송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실제 코인을 거래소 간 전송할 때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하는 게 바로 출금 수수료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게 나올 때도 있고, 반대로 아주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는 코인들도 있거든요. 퀀텀(QTUM)은 그중에서도 수수료가 꽤 합리적인 편이라, 많이들 선호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럼, OKX와 빗썸 각각의 수수료를 살펴보겠습니다.

 

OKX에서 빗썸으로 QTUM 전송 시 수수료

현재 기준으로 OKX의 QTUM 출금 수수료는 0.04 QTUM입니다. 2025년 4월 기준 QTUM 시세를 2,200원으로 가정하면,

 

0.04 QTUM × 2,200원 = 약 88원

 

100만 원어치 QTUM을 전송한다고 하면 약 455 QTUM쯤 되니까, 수수료 비중은 약 0.008% 수준으로 굉장히 낮습니다. 출금 수수료가 이렇게 저렴한 건 꽤 매력적인 요소죠.

 

 

빗썸에서 OKX로 QTUM 전송 시 수수료

빗썸의 QTUM 출금 수수료는 0.05 QTUM입니다. 역시 같은 시세(2,200원 기준)로 계산하면,

 

0.05 QTUM × 2,200원 = 약 110원

 

이쪽도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업비트에 비하면 빗썸 쪽이 출금 수수료가 소폭 높고, 거래소에서 보낼 때 전송 조건이나 대기 시간에 따라 체감 속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송 방향	출금 수수료	환산 금액 (2,200원 기준)
OKX → 빗썸	0.04 QTUM	약 88원
빗썸 → OKX	0.05 QTUM	약 110원

 

OKX가 수수료 면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고, 처리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반대로 빗썸은 약간 높은 수수료지만 국내 거래소라 안정감은 있습니다.

 

OKX와 빗썸의 입출금 정책 비교

수수료만 가지고 전송 방향을 판단하기엔 부족합니다. 각 거래소의 입출금 정책, 인증 방식, 제한 조건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이번엔 OKX와 빗썸의 QTUM 입출금 정책을 비교해보겠습니다.

 

OKX 입출금 정책

 

지원 네트워크: QTUM 메인넷

출금 수수료: 0.04 QTUM

최소 출금 수량: 0.02 QTUM 이상

출금 속도: 보통 5~10분 이내 입금 완료

보안 절차: 이메일 인증, 2FA(OTP), 앱 인증 등

기타 특징: 인터페이스 간단하고 자동화 프로세스 빠름. 한글 고객센터는 없음

 

OKX는 해외 거래소지만 출금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속도도 빠릅니다. 다만 한글로 문의는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영어로 대응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빗썸 입출금 정책

 

지원 네트워크: QTUM 메인넷

출금 수수료: 0.05 QTUM

최소 출금 수량: 보통 1 QTUM 이상 (변동 가능)

출금 제한: 트래블룰 적용(100만 원 이상 전송 시 주소 등록 필요)

보안 절차: 실명 인증, OTP, 출금 비밀번호 등 국내 규제 기준 충족

기타 특징: 한글 고객센터 운영, 거래소 간 전송 시 즉시 대응 가능

 

빗썸은 국내 사용자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고객센터 접근성이나 보안 인증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신규 지갑 주소로 전송 시 제한 시간(24시간)이 걸릴 수 있고, 트래블룰로 인한 추가 인증 절차가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퀀텀(QTUM) 전송, 이 3가지만 지키면 문제 없습니다

퀀텀(QTUM)을 OKX에서 빗썸으로 전송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세 가지입니다. 첫째, QTUM 메인넷 네트워크를 꼭 선택하셔야 합니다. 다른 네트워크로 보내면 입금이 되지 않고, 복구도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입금 주소는 반드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셔야 합니다. 타이핑으로 입력하면 오타로 인해 자산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출금 수수료는 OKX가 약 88원, 빗썸이 약 110원으로 저렴하지만, 각 거래소의 정책과 보안 절차에 따라 처리 속도나 편의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전송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실수 없이 하려면 네트워크, 주소, 수수료 조건을 정확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한두 번만 경험해보면 누구나 수월하게 전송할 수 있으니, 천천히 꼼꼼하게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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